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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 사기' 핵심 브로커 정영제, 구속 연장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펀드 사기 사건의 ‘핵심 브로커’로 알려진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가 추가 기소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이 연장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정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추가로 발부했다. 지난해 12월 14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대표는 지난 15일 자정을 기해 6개월의 구속 기한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의 구속기간은 심급마다 최대 6개월 이다.

이에 검찰은 지난 3월 정 전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한 사건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발부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검찰은 정 전 대표를 1심 판결 전까지 최대 6개월 동안 구속할 수 있게 됐다.



정 전 대표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과 공모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상대로 공공기관 매출채권 등에 투자할 것처럼 속이고 투자금을 받아 약 1.060억원을 가로챈 혐의(특경법상 사기)를 받는다.

투자금을 유치하겠다며 옵티머스의 설계사로 알려진 유현권 스킨앤스킨 고문에게 청탁 또는 알선 명목으로 1억4,4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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