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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사상 초유 대량 매도에 '휴짓조각' 됐다

몇 시간만에 64달러→0.000000035달러

/출처=셔터스톡




암호화폐 플랫폼에서 뱅크런과 유사한 가격 폭락이 연출됐다.

16일(현지시간) 분산형 금융(DeFi) 프로토콜 아이언 파이낸스(Iron Finance)에서 발행된 타이탄(TITAN,아이언 티타늄 토큰) 가격이 폭락헀다. 최고가인 64달러를 기록한 후 몇 시간 만에 0.00000035달러까지 하락한 것. 타이탄은 스테이블 코인 아이언을 구성하는 자산이다. 디파이 이자농사에 쓰이는 거버넌스 토큰 개념이다.



일각에서는 NBA 댈러스 매버릭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마크 큐반이 가격 급락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외신은 “큐반이 매수한 이후 타이탄이 60달러대까지 치솟았다”며 “투자자들이 수익실현을 위해 타이탄을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양오늘 toda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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