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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담] 25세 靑 1급 시킨다고 청년 분노 공감할 수 있나요

■윤경환의 국정농담(國政濃談)

文, 청년비서관에 '25세 대학 재학생' 박성민 내정

與 대권주자들, '이준석 돌풍'에 '어색한 힙합'까지

그러나 정작 대통령 지지층조차 '불공정' 비판 봇물

"나는 취업준비에 피 말리는데 누군 줄 잘 서 감투"

이철희 "朴, 자격 충분"...靑 "암호화폐 불법 대응"

야당엔 '입당 러시'...2030 민심이 대선 흔들 수도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연합뉴스




최근 정부에 분노하는 청년 민심이 국내 정치권을 뒤흔드는 가운데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발탁이 또 다른 불공정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청와대는 청년층과 더 적극 소통·공감하기 위해 20대 대학 재학생을 기용했다는 입장이지만, 정작 청년들은 박 비서관이 다른 수많은 젊은 인재들을 제치고 국가 1급 공무원에 오를 만한 자격을 갖춘 게 맞느냐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 이력, 선출 과정과 비교되며 ‘나이만 젊다고 청년을 대변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는 목소리가 야권은 물론 여권 지지층 내부에서도 강하게 터져 나오고 있다. 적어도 외형적으로라도 20~30대 일반인들이 승복할 수 있는 ‘스펙’, 취업·결혼·투자 등과 관련한 성공·좌절의 ‘경험’은 갖춰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제기된다. 청와대와 정치권이 청년층이 어느 지점에서 갈증을 느끼고 분노하는지 아직도 모르거나 무시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쏟아진다. 유권자 가운데 청년이라 부를 만한 사람은 소수이지만, 이들의 목소리는 기성세대까지 흔들어 곧 있을 대선 정국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文, 청년비서관에 ‘25세 대학 재학생’ 박성민 내정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이전에 없던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25세의 대학 재학생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새 청년비서관으로 발탁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또 국회와 청와대 간 가교 역할을 할 정무비서관 자리에도 의정 경험이 없는 김한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앉혔다.

특히 박 비서관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연소이자 최초의 대학생 비서관으로 파악됐다. 1996년생인 그는 강남대 국문과를 다니다 자퇴하고 고려대 국문과에 편입한 ‘재학생’이다. 박 비서관은 직무 수행을 위해 곧 휴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981년생인 전임 김광진 청년비서관은 정무비서관과 청년비서관 임명 당시 각각 38세, 39세였다. 김 비서관은 31세 때인 2012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경험도 있었다.

박 비서관은 지난 2018년 6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에 선발된 후 2019년 8월 민주당 청년대변인 공개 오디션을 통해 청년 인재로 선발돼 청년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당시 민주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등으로 20대 민심에 균열이 생기자 이를 다잡기 위해 공개 오디션으로 청년대변인을 뽑았다. 다만 4명의 청년대변인을 선발하는 데 지원자가 고작 15명에 불과할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 과정을 지켜본 네티즌도 100명에 불과했다. 박 비서관은 지난해 8월31일 이낙연 당시 민주당 대표로부터 지명직 최고위원(역대 최연소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깜짝 발탁되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비서관은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내며 현안에 대해 소신 있게 의견을 제기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균형감을 보였다”며 “청년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고 청년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사진제공=유튜브 ‘최문순TV’ 캡처


‘이준석 돌풍’에…與, 70대 ‘힙합전사’ 등 청년 민심 잡기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 돌풍 등을 의식해 청년 민심을 다독이기 위한 인사를 낸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실제로 이날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회 경험이 없는 0선의 야당 대표도 있다”며 이 대표를 거론하기도 했다. 특히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청년층의 급속한 이탈에 여당은 물론 청와대 내부에서도 쇄신 분위기가 확산했다는 분석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지난 16일 취임 뒤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청년’을 21차례나 언급하면서 ‘청년특임장관 신설’을 문 대통령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정부도 최근 국무조정실 산하의 청년 전담조직인 ‘청년정책추진단’을 지난 15일부터 ‘청년정책조정실’로 격상하고 예비비 7억원을 추가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이철희 정무수석을 단장으로 지난 4월 출범시킨 청년 태스크포스(TF)도 조만간 새로운 청년 정책 발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 회동도 다음주께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젊은이들을 향한 여권 대선 주자들의 구애도 더욱 강렬해졌다. 문 대통령보다 3살이나 더 많은 1950년생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전까지 ‘경륜’을 주로 강조하다가 지난 17일 틱톡에 돌연 해리포터, 힙합 전사 등의 스타일로 변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956년생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메기’라는 ‘부캐(제2의 캐릭터)’를 만들어 이달 13일 유튜브 ‘최문순TV’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최 지사는 “걱정마, 걱정마, 당신은 귀한 사람”이란 가사가 반복되는 노래를 직접 불렀다. 문 대통령보다 1살 위인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의 e스포츠 경기장인 ‘롤(LOL·리그오브레전드)파크’를 찾아 게임을 체험했다. 만 50세로 여권 대선주자 중 최연소인 박용진 의원 역시 유튜브와 틱톡에 브레이브걸스의 인기곡 ‘롤린’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리며 젊음을 강조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사진제공=틱톡 캡처


어설픈 민심 잡기 행보에 대통령 지지층에도 ‘역풍’

그러나 정작 청년층에서는 박 비서관 임명과 여권의 어설픈 민심 잡기 행보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박 비서관 발탁과 관련해서는 중도·보수 성향 국민들뿐 아니라 여권 지지층에서조차 강한 반발을 내비쳤다. 심지어 박 비서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박탈감 닷컴’이라는 웹사이트까지 개설됐다.

국민의힘 보좌진협회(국보협)는 22일 성명을 내고 “청와대가 25세 대학생을 1급 청와대 비서관 자리에 임명한 것은 청년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분노만 살 뿐”이라고 비판했다. 국보협은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청년들은 대학교를 졸업한 후 석·박사를 취득하더라도 취업의 문을 넘기 어렵다”며 “행정고시를 패스해 5급을 달고 30년을 근무해도 2급이 될까 말까 한 경우가 허다한데 대한민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이번 인사에 성원을 하겠는가, 박탈감을 느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문 대통령과 여권에 우호적인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도 “열심히 해서 누구는 겨우 취직하는데, 누구는 그냥 줄 잘 서서 청와대라니요” “(박 비서관이) 취업 준비를 해 봤을까요, 알바를 해 봤을까요, 아니면 군대라도 갔다왔을까요” “이준석 대표가 단순히 젊어서 인기가 많은게 아니에요. 공정과 이성을 말하는데 그 스피커가 젊은 것 뿐입니다” “평범한 20대는 코로나 시국에 어떻게든 취업 문 비집고 들어가려고 알바에, 필기 준비에, 면접 준비에 하루하루 피 말리며 사는데 지지자라는 이유로 감투를 씌워 줬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박 비서관의 실제 능력을 따질 필요도 없이 외형적인 인사 기준부터 젊은층이 그토록 싫어하는 ‘불공정’에 가깝다는 지적이었다.

박 비서관의 나이와 스펙, 경험뿐 아니라 그의 과거 발언도 페미니즘 성향을 의심하는 남성들의 반발을 샀다. 박 비서관은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걸그룹 블랙핑크의 간호사 복장 논란에 대해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의 책임있는 고민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그해 11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법원은 리얼돌이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지만 리얼돌을 성적·개인적 영역의 하나로 봐야 하는지 우리 사회가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권 대권주자들의 젊은층 공략에 대해서도 냉담한 반응이 더 많았다. 청년들의 불만과 고통을 대변하기보다 어울리지도 않는 ‘보여주기식 쇼’에 치중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온라인 공간 곳곳에서 나왔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이철희 “朴, 자격 충분”…김부겸 “정치권 훈련 받은 인물”

대중의 이 같은 반응에 청와대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듯이 대응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2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우리 사회에서 청년의 삶이 팍팍한데 어른들은 기본적으로 청년 감수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며 “(청년) 당사자가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당사자의 관점에서 해법을 제기하면 어떨까라는 문제인식에 그렇게 접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어 “요즘 ‘이대남(20대 남성)’ ‘이대녀(20대 여성)’라는 대립 프레임이 있는데 나는 크게 동의하지 않는다”며 “처음에는 남녀 공동비서관제를 하려고 했다. 20대, 30대 남녀공동으로 해보면 상당히 의미 있는 실험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해보려고 했는데 남성을 찾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효과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하자 이 수석은 “인사 검증을 시작한지 두 달 좀 된다”며 “두 달 전이면 이준석 대표가 제1야당 대표라고 될 거라곤 아무도 생각을 안 하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시작된 아이디어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 수석은 또 “청년비서관이 모든 청년정책을 좌지우지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 주변에 있는 나 같은 어른들도 다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그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이라며 “갑자기 어느 날 갑자기 누구 찬스를 써서 데려온 게 아니라 박 비서관도 당 활동, 사회적 활동도 하면서 평가받고 검증받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본인이 하겠다고 한 게 아니라 우리가 부탁해서 도와 달라 한 점도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는 정무직이기 때문에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 아무리 길게 해봤자 문 대통령 임기 때까지 하는 거라 길어도 1년이 채 안 되니 그런 점을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수석은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도 “일부에서 의도를 가진 공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배격할 생각”이라며 “(박 비서관이) 만약 잘못한다면 저부터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역시 2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 비서관을 두고 “정치권에서 훈련을 받은 인물”이라며 “36살 야당 대표가 탄생한 마당”이라고 옹호했다. 김 총리는 이어 “(박 비서관은) 2018년 여당 대변인을 했고 2020년인가 당 최고위원을 지냈다”며 “그 분이 해야할 역할 자체가 그 세대의 목소리를 모으는 다양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4일 서울 종로구 E스포츠 롤파크 경기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은성수 사퇴’ 청원에...靑 “가상자산 불법행위 전방위 대응”

청와대는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관련 보호 대상이 아니라며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얘기를 해줘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서도 “불법 행위에 전방위로 대응하겠다”는 다소 결이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

청와대는 23일 금융위원장 자진 사퇴 촉구 국민청원에 대해 “청년의 목소리가 무겁게 다가온다”면서도 “가상자산 거래의 불법, 불공정 행위 관련해서는 가상자산 관계 부처 차관회의에 국세청, 관세청이 추가 참석해 불법행위를 전방위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평범한 30대 직장인이라고 밝힌 한 청원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들을 올리고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어른들이 가르쳐줘야 한다고 하셨죠?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왜 이런 위치에 내몰리게 되었을까요. 지금의 잘못된 길을 누가 만들었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고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제가 40~50대 인생 선배들에게 배운 것이 무엇일까. 바로 내로남불”이라며 “그들은 부동산 상승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타서 쉽게 돈을 불리고는 이제 20∼30대들이 기회조차 잡지 못하도록 각종 규제를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은 위원장이 지난 4월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암호화폐 투자 열풍을 비판하며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 발언을 비판한 것이다. 은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이 청원에는 2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동의했다.

국민청원의 본뜻은 암호화폐 시장 건실화가 아니라, 이 같이 불확실한 자산에 투자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벼랑 끝에 내몰린 청년들에게 퇴로를 열어 달라는 것이었다. 다만 청와대 답변에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은 빠져 있었다. 청와대는 “정부는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만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야권은 ‘이준석 효과’로 입당 러시…대선 때까지 ‘청년’ 화두될 듯

청년 민심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청와대와 여당과 달리 야당은 전례 없는 ‘청년 특수’를 누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16일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간 전국에서 새로 입당한 당원 수가 약 2만3,000명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입당이 약 1만명, 오프라인 입당이 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입당자 규모의 약 10배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30대는 물론 호남에서조차 입당이 크게 늘었다는 후문이다. 20~30대 남성이 주로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에프엠코리아(펨코)에는 국민의힘 입당을 인증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다. 역사적으로 줄곧 청년·젊음과는 무관한, 이른바 ‘꼰대’ 정당 이미지를 갖고 있던 보수당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천지개벽할 현상이다.

이번 박 비서관 임명 논란에서도 확인했듯 청년 문제는 대선 과정에서도 ‘정국의 핵’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소수에 불과한 청년층의 지지가 결과적으로 전체 기성세대의 선호까지 모조리 바꾼 최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처럼 20~30대 민심이 대선 표심도 좌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과거부터 쌓여온 ‘적폐’ 청산이 최대 화두가 된 지난 대선과 달리 다음 대선은 ‘미래’ ‘공정’과 같은 키워드가 선거의 중심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와 같다.

저출산과 고령화, 부동산 가격 폭등, 취업 절벽 등으로 미래가 소멸하는 듯한 위기에 기성세대 역시 청년들의 분노를 외면만 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향후 20~30년간 나라의 변화를 이끌고 기성세대의 노후를 책임질 세대는 결국 현 20~30대인 까닭이다. 안정된 중산층에 편입할 수 있는 출구를 마련해주든가, 그 출구를 넓힐 능력이 없다면 퇴로로 탈출하는 극소수에 승복할 수 있는 경쟁 기준이라도 제시하든가 해야 한다는 게 최근 청년들의 생각으로 읽힌다. 이것마저 실패했다면 겸손하게 이를 인정하는 기성 정치인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분위기이다. 대다수가 ‘청년’과 공감하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현 여야 대권 주자들 가운데 앞으로 단 한 명이라도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람이 있을지 더 지켜볼 일이다.

※‘국정농담(國政濃談)’은 행정·외교안보·정치 관련 ‘농도 짙은’ 현장 이야기와 현안 소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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