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해운·항만 물류 분야 인공지능(AI) 전문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AI 지역특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IT 물류 분야 대기업인 CJ올리브네트웍스가 부산항만공사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했다. AI와 IT·SW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청년을 대상으로 하루 8시간 주 5일의 4개월 집중교육으로 이뤄진다.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생은 국내 IT 물류 분야 대기업의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내달 1일 배울랑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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