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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하이투자 “한컴MDS, 메타버스 관련 사업 가시화…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하이투자증권은 5일 한컴MDS(086960)에 대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프론티스 인수로 메타버스 관련 사업 가시화 되면서 성장성이 부각 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일 한컴MDS 자회사 한컴인텔리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프론티스의 지분 55%를 인수했다. 2001년 설립된 프론티스는 무기 체계, 자동차 전장 등 신뢰성 평가사업과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영위하다가 2017년부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및 솔루션을 개발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메타버스 가상교육 및 가상회의 인트라넷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XR 판도라와 더불어 메타버스 세컨드라이프 클라우드 플랫폼인 XR 라이프트윈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XR 판도라는 가상교육 및 가상회의 플랫폼으로서 시간과 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비대면 교육과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한다”며 “300명 이상 아바타를 수용하는 가상교육과 회의, 휴게공간을 제공하며, PC 와 모바일,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등 여러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XR 라이프트윈은 거대한 가상 도시에 사무실과 쇼핑센터,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타 서비스시설 등이 입주하여, 본인을 대신한 아바타가 삶을 공유하면서 세컨드 라이프를 살아가는 또 다른 세상”이라면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가상자산을 통해 가상 토지나 건물을 거래할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나 가상 명품 등을 디지털서비스로 거래할 수 있는 수익모델 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환경하에서 한컴인텔리전스는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에 프론티스 기술을 융합해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최근 새롭게 시작한 인공지능(AI) 기반 번역 서비스와 실시간 방송·영화·강연 등 영상 콘텐츠를 다국어로 자동 번역하는 서비스와도 다양한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본사의 경우 기존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환경하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전기차 충전기,렌탈 등)의 구축 및 서비스 등 신규사업 가시화로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한컴인텔리전스는 자체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동영상 컨텐츠 자막 및 번역 솔루션 등인공지능(AI) 솔루션 관련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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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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