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씨네 LP바’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출연해 정치 입문 계기부터 정치 인생을 되짚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곽씨네 LP바’는 음악, 영화, 정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의 인생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공유하며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6년부터 전라북도에서 4선을 거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에 전격 출사표를 던지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총리 취임 직후 코로나19 소식을 처음 들었던 순간까지 생생한 이야기들로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 초 급격히 확산하기 시작한 대구에서 약 3주 정도 지내며 직접 보고 느꼈던 소회를 되새기며 힘든 시기 위로가 되어 준 노래를 공개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예상치 못한 인생곡들의 향연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브레이브걸스의 ‘롤린’부터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의 ‘헬프 미 메이크 잇 쓰루 더 나잇(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까지 세대를 넘나들며 격을 파하는 다채로운 인생곡들이 방송을 꽉 채울 전망이다. 특히 현장에서 인생곡을 직접 열창하며 뜻밖의 바이브레이션까지 선보인 데 이어 안무까지 완벽 재현하는 등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곽씨네 LP바’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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