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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SKC, 분기별 최대 실적 랠리 내년까지 지속"

KB증권 리포트

동박·PG·반도체 소재 등 실적 성장

올 2분기 예상 영업익 1,071억...전년比 121%↑





KB증권은 7일 올해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SKC(011790)에 대한 목표주가를 13% 올린 20만 원으로 제시했다. 특히 5공장 가동에 따른 전지용 동박 실적 개선과 프로필렌글리콜(PG) 수익성 상승, 웨이퍼 연마용 자재(CMP Pad) 공장 추가 증설에 따른 반도체 소재 이익 성장 등이 하반기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KB증권은 올해와 내년 SKC의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8.7%, 4.4%씩 상향했다. 또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0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1.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PG 스프레드 상승에 따른 화학 사업 이익 증가와 전지용 동박 가격 상승을 반영했다”며 “분기별 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높아진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1,088억 원)도 충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SKC의 이익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전지용 동박 5공장(생산능력 연간 9,000톤)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동박 매출액은 기존 대비 최대 2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CMP Pad 2공장 생산 가동에 따른 반도체 소재의 실적 호전도 예상된다. 백 연구원은 “상반기 판매를 위한 인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됐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지용 동박 및 반도체 소재 증설을 통해 SKC 분기별 최대 실적은 2022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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