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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비앤티와 메디칸, 작고 강력한 줄기세포 GMP시설 배양기 7월중 출시


연이비앤티(090740)와 메디칸, 작고 강력한 줄기세포 GMP시설 배양기 7월중 출시

연이비앤티(090740)와 ㈜메디칸은 원격제어가 가능한 줄기세포 자동 배양기(모델명 Stem-XE)를 개발완료하고 7월부터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Stem-XE는 병원이나 연구소, 배양센터 등 줄기세포 배양을 필요로 하는 어디에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가의 GMP 시설이나 배양기술이 없어도 배양이 가능하며, 줄기세포 배양 시 배양교육을 받은 배양전문가를 채용해야만 하는 고민을 해결한 장비이다. 메디칸 관계자는 “배양기술을 습득하려면 최소 1년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하고, 배양에 필요한 인력을 유지하려면 많은 비용이 들어 병원에서는 그동안 비용과 시설의 문제로 배양을 기피해 왔었던 게 사실”이라며, “Stem-XE는 간단한 조작만 배우면 원격으로 배양을 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배양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Stem-XE는 그간 배양 시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제기되던 효소의 사용없이 줄기세포를 수거하는 기능이 탑제 되어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염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부각된 가운데 Stem-XE는 장비 한대에 한 명의 세포만 배양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여러 명의 세포를 한 곳에서 배양하면서 발생했던 교차 오염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메디칸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과 일본에 줄기세포 관련 기술을 수출해온 메디칸의 영업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수출의 길이 열릴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말했다. 또, “해외 수출 시 배양교육을 위해 수 주간의 해외 출장을 가야하는 문제를 원격교육으로 해결하고, 메디칸 본사에서 배양의 모든 과정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메디칸이 가지고 있는 줄기세포 기술의 사업화를 총괄하고 있는 연이비앤티 관계자는 “Stem-XE의 출시와 함께 그간 고가로만 인식되어 오던 줄기세포치료가 한층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 대중화의 길로 한걸음 다가오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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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민 기자 SEN TV dnehdal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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