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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예술가들 전시 공간 된 신세계百, 상생의 장 열었다

강남점 이어 경기점·타임스퀘어점서 예술품 전시 및 판매

SSG닷컴에서도 작품 구매…온라인 홍보 기회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신진 예술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신진 예술가들을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전시 기회가 줄어든 아티스트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판매까지 돕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강남점 옥상정원에서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점과 타임스퀘어점에서도 전시를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머징 아티스트 위드 신세계’라는 이름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경기점에서 오는 18일까지, 타임스퀘어점에서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옥상정원은 물론 문화홀 로비와 복도 벽면에 작품을 설치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는 SSG닷컴에서도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작가들에게 오프라인과 온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홍보할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경기점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는 총 16명으로 서양화, 동양화, 팝아트, 조형 등 장르도 다양하다. 또 이번 전시는 예술 스타트업을 돕는 상생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작품 큐레이션을 담당한 에이전시인 ‘맨션나인’은 임직원 10명의 소기업으로 유망 작가들을 발굴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국내 스타트업까지 발굴하며 상생할 것”이라며 “특히 ESG 경영이 중요해지는 요즘 이번 프로젝트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 역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는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선사한다. 그간 전시를 직접 관람하기 어려웠던 관객과 소통에 목말랐던 예술가 모두에게 특별한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신진 아티스트들과 백화점 고객 모두를 위해 특별한 상생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선보이게 됐다”며 “그동안 신세계가 다양한 문화 예술 후원에 앞장서온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ESG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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