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3일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지수는 3,2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91포인트(0.77%) 오른 3,271.38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6.77포인트(0.21%) 오른 3,253.24에 출발했고 꾸준하게 강세장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072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외국인도 2,596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639억 원 규모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가 2.50% 상승했다. 특히 네이버는 5.38% 오르면서 시총 3위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삼성SDI(006400)도 2.74%의 강세를 보였고 LG전자(066570)는 3.15%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8.67포인트(0.84%) 오른 1,043.31에 종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56억 원 규모를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06억 원, 301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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