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엘라파, UAE '야스 파마수티컬스'와 현지 합작법인 설립

중동 및 아프리카, CIS 등에서 스푸트니크 백신 사업 함께 진행

지난 11일 지엘라파가 러시아로 보낸 스푸트니크 라이트 밸리데이션 뱃지 물량이 현지에 도착해 관계자들이 운반하고 있다./사진 제공=지엘라파




한국코러스의 모기업인 지엘라파는 지난달 아랍에미레이트의 야스 파마수티컬스와 현지 합작법인 '야스라파(YAS RAPHA)'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아랍에미레이트를 포함한 중동 및 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에서의 해외 프로젝트 사업과 스푸트니크 백신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엘라파는 수년 전부터 아랍에미레이트에 위치한 야스 파마수티컬스의 모회사인 다스 홀딩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다스 홀딩은 아랍에미레이트 지역에서 막대한 석유 자본을 바탕으로, 호텔, 리테일, 부동산, 대중교통, 헬스케어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랍에미레이트의 부총리이자 맨체스터 시티 FC 축구단 구단주로 알려진 셰이크 만수르 소유의 회사로 잘 알려져있다.



이번 합작법인은 지엘라파와 야스 파마수티컬스가 50 대 50의 비율로 설립했다. 설립된 법인은 기존에 추진하던 아랍에미레이트 프로젝트 비즈니스와 협력 사업을 총괄하고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랍에미레이트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CIS 지역 해외 프로젝트의 간접 파트너로서 역할도 맡아 해당 지역에서의 스푸트니크 등 백신 비즈니스를 담당할 계획이다.

지엘라파 관계자는 "해외 유수의 업체들과 꾸준히 접촉하며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를 진행해 온 가운데 이번 야스 파마수티컬스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프로젝트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게 됐다"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을 전파해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