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5일까지 전통시장 30곳과 골목상권 54곳의 6,800여 개 점포 상인에게 마스크 47만장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여러 손님을 맞는 상인들의 감염증을 예방하려는 조처다.
지원하는 마스크는 대형 KF94 보건 마스크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사들였다.
마스크 전달은 각 상인회를 통해 차례로 이뤄진다.
앞서 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이번까지 4차례에 걸쳐 84곳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에게 5억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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