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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침체 2달 갔다…지난해 4월 끝나

NBER, "기간 짧지만 파급력 커"

역사상 가장 짧은 침체로 기록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셧다운으로 한산했던 맨해튼. /연합뉴스




미국의 코로나19 경기침체가 2달 정도 지속됐으며 지난해 4월 끝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이날 코로나19발 경기침체가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2달 간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셧다운(폐쇄)에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31.4%나 폭락했다. NBER에 따르면 코로나19 경기침체는 역사상 가장 짧다. 가장 길었던 것은 1873년 10월부터 1879년 3월까지의 65개월이다.

일반적으로 경기침체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해야 한다. 반면 코로나19 경기침체는 2달 정도만 지속됐다. NBER는 “경기침체를 판단할 때는 위축의 깊이와 기간,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는지를 종합적으로 따진다”며 “침체 기간은 짧았지만 고용과 생산감소가 전례 없이 심각하고 경제전반에 미친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경기침체로 지정할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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