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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흥주점·어린이집 포함 7명 확진…누적 3,126명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1명 추가…누적 32명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1명 추가…누적 88명

병원치료 중이던 70대 1명 사망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제DB




울산시는 24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3명, 남구 2명, 동구 2명이다. 이들은 울산 3120~3126번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동구 1명은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감염집단은 무등록 직업소개소 소속으로 울산과 부산, 경남 창원을 오가며 일하던 접객원 2명이 지난 14일과 15일 부산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다른 접객원과 이들이 일했던 유흥업소 2곳의 종사자, 이용객,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32명이다.

남구 1명은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역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집단은 지난 8일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어린이집과 지인 모임을 매개로 감염이 확산했다. 이후 지역 유치원·초등학교 학생과 그 가족 등으로 감염이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88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5명 가운데 3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는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집단감염으로 지난 17일 확진돼 병원치료를 받던 70대 남성이 지난 23일 사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울산지역 누적 사망자는 4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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