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사업장에서 에스지이엠디·원창기업 등 15개 협력 회사 대표를 초청해 ‘2021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LS일렉트릭은 협력 회사 중 15개사, 국내 일반 중소기업 3개사 등 총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해 로드맵 수립, 공급 기업 연결 등 개별 기업의 생산 여건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생기소재연구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스마트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를 통한 혁신 DNA 전파와 상행 협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숙 에스지이엠디 대표는 “LS일렉트릭과 함께 스마트공장 고도화도 의지를 갖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상생 협력 스마트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다.
테크스퀘어는 수요자와 공급자는 물론 산학 전문가 등이 누구나 자유롭게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생애 주기 멘토링 △수요·공급 기업 연결 △프로젝트 관리 △유지 보수 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테크스퀘어’ 론칭 이후 약 450여 개 이상의 중소 제조 기업들이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무료 멘토링 등의 서비를 활용하고 있다고 LS일렉트릭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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