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 규모 1조 원을 돌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7일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감도)'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총 66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비다. 공사비는 약 1,418억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 183억원을 수주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수주액 1조원을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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