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해 상반기까지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준공된 경기행복주택 17개 지구의 모습을 담아 화보집으로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GH는 사회초년생·대학생·신혼부부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에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경기행복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행복주택 사업 1만 호가 확정되는 해로서 현재 3,764호가 준공됐으며 5,394호는 공사 중, 1,498호는 착공예정이다. GH는 화보집 발간을 통해 1만호 확정을 기념하고 경기행복주택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보집은 ‘주택, 그 이상의 집 : 경기행복주택’을 제목으로 경기행복주택의 특징인 신혼부부, 청년, 산업단지, 복합 등 모두 17개 지구의 주택개요·디자인 컨셉·주요공간에 대한 사진을 담았다.
이번 화보집 발간은 GH가 고품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에 화보집을 배포해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나선다.
이헌욱 GH 사장은 “경기행복주택의 특화된 디자인과 공간들을 소개해 행복주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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