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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팜코리아, 백신 및 의약품 콜드체인배송으로 온도체크, 배송상태, QR코드 활용까지 본격화





코로나19와 지난해 인플루엔자 백신 일반 종이박스 포장과 운송간 상온 노출 사태 등의 영향으로 콜드체인 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7월 의약품 유통시 냉장 의약품 운송 용기 내부의 온도를 의무 기록하도록 하는 법안이 개정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블루엠텍이 운영하는 전문의약품 온라인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는 완전한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냉장의약품 전용 포장 수송용기 제작, 수송용기 내부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CJ대한통운과의 콜드체인 업무제휴 등으로 선제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블루팜코리아에서 자체 제작한 냉장의약품 전용 포장수송용기로 시범 서비스 중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일회용 냉장 용기보다 온도 유지력이 월등히 뛰어나, 의약품이 배송차량에서 하차 후 병원에 인계되기까지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철저한 냉장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블루팜코리아에서 출고되는 모든 냉장 의약품 포장 수송용기 내부 온도상태를 기록하는 시스템과 함께 운송되는 모든 냉장 의약품의 온도상태 관제시스템을 준비중이다. 이를 통해 적정온도 관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예방함과 병원은 주문 후 도착까지의 배송 상태 및 온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블루팜코리아 플랫폼에 구현할 예정이다.



국내 전지역의 의약품 배송을 CJ대한통운을 이용하는 블루팜코리아는 내부적인 준비와 함께 CJ대한통운과의 ‘안전한 의약품 배송을 위한 업무제휴’를 통해 외부적인 준비도 마쳤다. 해당 제휴는 양사간 콜드체인 배송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 프로세스를 상호 협력하여 실온 노출 없이 적정 온도를 유지, 냉장 상태로의 배송을 원칙으로 하는 완벽한 콜드체인 배송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철저한 배송 온도 관리, 온도 기록지 관리 등을 통해 배송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블루팜코리아의 성현용 부장은 “이와 같은 노력과 준비는 결과적으로 곧 있을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을 시작으로 블루팜코리아에서 유통되는 전문의약품이 병원에게 안전하게 배송되고 있다는 걸 고객들에게 증명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독감백신 유통 당시, 사회적으로 콜드체인 시스템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블루팜코리아는 철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독감백신 공급이 가능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더 완벽한 시스템 구축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백신 유통에 있어 단 하나의 문제점도 나오지 않는 완전한 시스템 구축이 블루팜코리아 콜드체인 시스템의 최종 목표다” 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은 작년 4개 기관으로부터 4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벤처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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