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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전 세계 121개국에서 승인…최다 허가 코로나19 백신

코로나19 백신 21개국에서 긴급사용 허가

AZ(121개국), 화이자(97개국)

스푸트니크V(70개국), 모더나(65개국), 얀센(59개국)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전 세계 121개국에서 승인받아 코로나19 백신으로는 가장 많은 나라에서 접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 러시아의 스투프니크V 백신, 모더나 백신, 얀센 백신이 그 뒤를 이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21개가 전 세계에서 긴급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중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백신 7개 중 AZ 백신은 전 세계에서 121개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가장 많은 나라가 승인했다. 임상시험 건수도 19개국에서 35건으로 가장 많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정식 품목 허가를 받았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한 백신은 97개국에서 승인받아 2위에 올랐다. 화이자 백신은 국내에서 지난 3월 허가받아 접종에 활용되고 있다.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연구소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은 70개국에서 승인받아 3위를 차지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국내에서 위탁생산을 맡은 휴온스(243070)가 식약처에 품목허가 사전검토를 신청했지만, 아직 정식 심사 절차는 시작되지 않았다. 모더나 백신은 65개국에서 승인받아 5위에 올랐다. 이 백신은 지난 5월 국내에서 4번째로 사용 허가 받았다. 얀센 백신은 59개국에서 승인받아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중국 시노팜 백신은 53개국, 인도 제약사 세룸인스티튜트(SII)가 위탁생산하는 AZ 백신(코비실드) 45개국,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백신 32개국 등이 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전 세계 연구개발 건수는 총 111건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체 백신 연구 개발의 22%를 차지했다. 계절독감백신 38건(7%), 암백신 33건(6%),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17건(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업별로는 영국 GSK가 19건으로 가장 많은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프랑스 사노피, 중국 칸시노 바이오로직스, 한국 제넥신(095700)과 미국 관계사 네오이뮨텍, 미국 에피백스, 모더나, 이노비오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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