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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20명 확진…노래방·건설현장서 새 집단감염

인천 미추홀구 선별진료소./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




인천시는 24일 0시부터 25일 0시까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7명을 포함해 모두 1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확진자 8명이 잇따라 나오면서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미추홀구 노래방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신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부평구 건설현장과 관련해서도 지난 21일부터 2명이 감염된 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스포츠매장과 관련해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미추홀 교회'와 '부평구 외국인 지인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이날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7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6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8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미추홀구·연수구 각 25명, 서구·남동구 각 21명, 부평구 13명, 계양구 9명, 중구 5명, 강화군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8개 가운데 60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개 중 361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144만6,16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1,3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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