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독서표어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설렌다, 책 읽는 너’를 선정해 9월 독서의 달 독서포스터로 제작·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도민을 대상으로 독서표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1,270편을 접수했고, 이 중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 표어는 정예랑(가평군)씨가 독서 행위는 물론 책 읽는 사람에게도 설렘을 느껴보자는 의미를 담은 ‘설렌다, 책 읽는 너’였다. 우수작은 ‘너처럼 예쁜 날, 너처럼 좋은 책’, ‘너 한 입, 나 한 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도는 최우수 표어에 천유주 작가의 ‘팔랑팔랑’(이야기꽃 출판사) 그림책을 포스터 배경으로 사용해 독서포스터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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