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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분야 ESG경영 나선다

산림복지 가치 창출체계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국산림복지진흥원d이 처음 발간한 ‘2021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1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이한 산림복지진흥원은 2025년까지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을 목표로 올해초부터 이에 대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왔고 지난 3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의 지지를 국내외적으로 선언해 지속가능경영 이행에 대한 본격적인 시동을 알린 바 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지난해의 경영활동 및 성과를 중점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저감에 기반한 산림복지시설 운영을 통해 2020년 환경부 주관 온실가스 감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항,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도입을 통한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한 사항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획득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활동 사항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쇠락한 대면 서비스 산업에 대한 위기 극복을 위해 비대면 산림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스마트 산림복지 환경을 구현하는 등의 기관차원의 혁신적인 노력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의 개발부터 국민에게 전달?확산하기까지의 산림복지 가치창출 프로세스가 자세히 담겨있다.

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은 “진흥원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한 첫발을 이제 막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 경영체계를 확립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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