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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하천서 다슬기 잡던 60대 익사

개천 /사진제공=픽사베이




주말 전남지역에서 수난·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5일 오후 2시 5분께 전남 장흥군 안양면의 한 하천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이 남성을 하천에서 찾아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을 다슬기를 잡던 중 물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39분께 전남 여수시 신월동에서는 방파제에 접안한 폐기물 운반선 내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했다.

선박의 폐유 탱크 안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 60대 여성 작업자가 의식이 저하되는 증상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작업자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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