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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장 신사업 경쟁력 확대 중…아직도 저평가"

NH투자증권, 목표주가 21만원 제시

신사업 성장 지속·기존 가전도 호조





NH투자증권은 신사업인 전장 부문의 경쟁력 및 사업분야가 확대되고, 기존 본업인 가전부문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6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로 21만원을 제시헀다.

지난해 12월 마그나와 LG전자는 EV 파워부품(모터, 인버터)을 생산할 합작법인(LG마그나) 설립을 발표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워부품은 LG전자의 기존 주력 품목이었던 인포테인먼트나 조명 대비 진입 장벽이 존재하고, 경쟁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향후 수익성 기여도 클 것”이라며 “LG마그나는 마그나의 영업망을 활용해 기존 대비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



NH투자증권이 전망한 LG마그나의 올해 매출은 5,300억원이며, 오는 2024년까지 매출이 1조8,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EV에서 축적된 파워부품 기술과 레퍼런스는 향후 로봇, UAM 분야에 확대 적용되며 LG전자의 전장사업 전반의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LG마그나 JV법인 실적을 연결 반영한 LG전자 VS본부 연결 매출은 올해 7조9,000억원, 내년 9조9,000억원으로 내년부터 흑자전환 할 것”

NH투자증권은 본업 역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지난 3일 애플카 이슈로 10% 상승하며 15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주 연구원은 “H&A는 프리미엄 비중 확대 및 신성장 가전 출시 전략, HE는 OLED TV 비중 확대 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라며 “내년 예상 ROE 19%임에도 현재 주가는 PBR 1.3배에 거래되고 있고,내년 실적 기준 EV/EBITDA 역시 5년 평균(4.1배), 3년 평균(3.8배)을 하회하는 3.3배 수준이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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