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피타는 연애’에서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에 돌입한다.
6일 김민석 소속사 측은 “JTBC 스튜디오 제작 새 드라마 ‘피타는 연애’(극본 권희경, 박현진 / 연출 박광춘)에 김민석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피타는 연애’는 군에 입대한 남한 월드스타와 북한 여전사가 벌이는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민석은 전 세계 소녀 팬을 거느린 마성의 월드 스타 로이드 역을 맡는다. 로이드는 21세기 대한민국 가수의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운 대한민국이 낳은 월드 클래스의 스타다. 그는 스캔들조차 없는 철벽남이지만 모종의 음모에 휘말리면서 군에 입대,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앞서 김민석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사랑꾼 최경준 역을 맡아 연애의 희로애락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또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영화 ‘미옥’, ‘광대들: 풍문 조작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다채로운 캐릭터의 삶을 보여줬다. 아울러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초보 독리버로서 겪는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해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친근감을 더했다.
김민석은 “이제껏 해본 적 없는 월드 스타 캐릭터를 맡게 되어 걱정 반, 두근거림 반이다. 시청자분들이 보고 충분히 납득하고 공감하실 수 있을 만한 연기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석이 그려낼 월드 스타의 입대 체험기를 그린 ‘피타는 연애’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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