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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식당·직장인 모임 등 하루 43명 확진…누적 4,493명

중구 막썰어수산·남구 직장인모임 등 집단감염

감염경로 불분명 '조사 중'도 13명…지역사회 감염 지속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6일 오후 6시 기준(5일 오후 6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17명, 중구 12명, 북구 8명, 울주군 4명, 동구 2명이다.

이들 중 7명은 남구 직장인 모임 관련으로 누적 40명이 됐다.

중구 막썰어수산과 관련해서는 3명이 늘어 누적 47명이 됐다.

2명은 해외 감염자다. 지난 2일과 4일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미국에서 입국했다.



18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1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울산 4451~4493번으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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