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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銀 '추가 통화완화 신중태도'에 증시 하락… 상하이지수 0.09%↓ 개장


중국 증시가 8일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8포인트(0.09%) 하락한 3,673.40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경제매채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날 “연내 심각한 통화량 부족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추가 완화 조치에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앞서 이틀간 하루 1% 이상 급등한 후 이날은 주춤한 상태다. 전일 중국 8월 수출이 25.6% 늘어나는 등 호황을 보였고 중국 정부도 3,000억위안 규모의 재대출을 확대하기로 해 증시 전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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