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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X김선호, 공진 마을 들썩일 스캔들 예고





‘갯마을 차차차’가 바닷마을 공진을 들썩이게 만들 스캔들을 예고했다.

10일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 연출 유제원) 측은 혜진(신민아)과 두식(김선호)을 둘러싼 공진 마을 사람들의 수상쩍은 분위기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부쩍 가까워진 혜진과 두식의 관계가 마을에 어떤 파란을 일으키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컷 속 혜진과 두식은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있다. 혜진은 새초롬한 표정을 지소 있고, 두식은 그런 혜진을 바라보며 입가에 슬며시 미소를 띠고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또 공진 마을 사람들은 이들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을 바라보는 마을 사람들의 매의 눈빛에서 예사롭지 않은 촉이 엿보인다. 마을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것인지, 이로 인해 공진 마을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층 발전된 혜진과 두식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했다. 매일 마주치던 두식이 보이지 않자 궁금해하던 혜진은 평소라면 절대 가지 않을 마을 상가 번영회의 참석했다. 이후 두식은 술 취해 잠든 척하는 혜진을 업어 바래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두식은 윤치과에 성추행범이 와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서핑을 하다 말고 맨발로 뛰어갔다. 그는 행여나 혜진이 다치기라도 했을까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설렘을 자아냈다.

이후 혜진은 무사히 성추행범을 잡게 된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와인과 과일 바구니 선물을 들고 두식의 집을 찾았다. 둘은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해 서로를 조금씩 더 알게 됐다. 두식은 얼굴이 뜨겁다는 혜진에게 얼음통에 대고 있던 손으로 혜진의 얼굴을 감싸는 엔딩을 그려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갯마을 차차차’ 5회는 오는 1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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