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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주자들, '올데이 라방' 토크쇼…'국민면접' 흥행 이어간다

‘조국 흑서’ 공동 저자인 서민 등 패널 참여

후보당 22분씩 댓글 소통…인간적 면모 부각할 것

진중권 전 교수 질문에 답변하는 윤석열 후보 (서울=연합뉴스)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 시그널 면접'에 참가한 윤석열 후보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이 면접 현장 화면에 중계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은 12일 ‘올데이 라방’(라이브방송) 토크쇼를 통해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참여한 ‘국민 시그널 면접’이 이틀간 20만 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한 가운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조국 흑서’ 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표진인 정신과 전문의가 패널로 참여하고 아나운서 출신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이 진행을 맡는다.



앞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면접관으로 나선 ‘시그널 국민면접’이 정책 공약과 이력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토크쇼에서는 후보자 개개인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한다는 구상이다. 면접관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었던 ‘국민 시그널 면접’과는 달리 후보자당 22분씩 패널·청취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이날 여의도 당사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토크쇼는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청취자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서도 후보자와 소통할 수 있다.

토크쇼에는 총 12명의 예비후보는 4명씩 3개 조를 이뤄 참여한다. 기존 불참 의사를 밝혔던 홍준표 의원도 토크쇼에 참여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이날 대구 일정을 소화하며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별 순서는 사전 추첨에 따라 황교안 홍준표 장기표 유승민, 박찬주 박진 안상수 장성민, 원희룡 하태경 최재형 윤석열 후보 순이다.

이에 앞서 윤석열 전 총장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공유오피스를 찾아 청년 싱크탱크 ‘상상 23’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 홍 의원은 오전 대구통합신공항 건설부지와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을 끝으로 주말 대구·경북(TK) 지역 방문을 마무리 하고 상경한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밤 9시부터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지지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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