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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0.5% 올라 3,140선 움직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 중이다.

14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34포인트(0.46%) 상승한 3,142.2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46포인트(0.30%) 상승한 3,137.32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 원, 670억 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710억 원을 팔고 있다.

국내 플랫폼 업체는 이날에도 부진한 모습이다.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2.70%, 2.81%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92%), SK하이닉스(0.47%), 삼성SDI(0.94%), 현대차(1.71%)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2.55포인트(0.25%) 상승한 1,028.8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0억 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0억 원, 140억 원을 팔았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13일(현지 시각)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1.91포인트(0.76%) 오른 3만 4,869.6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0.15포인트(0.23%) 오른 4,468.73에 마감했지만 나스닥은 9.91포인트(0.066%) 떨어진 1만 5,105.58에 거래를 끝냈다. 코로나19 부스터 샷이 현 시점에 적합하지 않다는 FDA 보고서에 모더나가 6.6% 하락했고, 지난주 인앱 결제 금지 관련한 미국 연방법원의 판결이 예상보다 우호적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애플은 0.4%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민주당의 세금 인상안 공개 이후 증세가 주식시장에 부담이 될 수 것이라는 우려가 있고 실제 3조 5,000억 달러의 추가 부양책 재원 마련을 위해 증세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공화당 뿐 아니라 민주당 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 향후 입법 과정에서 실물 경제와 증시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것에서 증세가 이뤄질 공산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표에 대한 경계감, 다음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급 주체들의 관망 심리가 높아지면서 이날 한국 증시의 전반적인 흐름은 정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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