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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례 총 1,803건…일주일새 400건 늘어

오접종 사례 중 '백신 종류 및 보관 오류'가 가장 많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누적 3천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중랑문화체육관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연합기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오접종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총 접종 건수 4,321만4,600회 중 오접종은 1,80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접종 건수 대비 0.0003% 수준이다. 지난 6일 발표된 1,386건과 비교하면 일주일새 417건이 증가했다.



오접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 사항을 위반했거나 이상반응 유발 우려가 있는 접종 오류를 뜻한다. 당국이 분류한 오접종 유형은 총 13가지다.

구체적으로 △허가된 접종 간격보다 빨리 접종 △허가 사항에 맞지 않는 대상자 접종 △24시간 이내 두 번 접종 등 중복 접종 △접종 금기 대상자 접종 △허용되지 않는 백신 교차접종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 주입 △온도 이탈 등 보관이 잘못된 백신 주입 △정량을 초과한 주입 △정량보다 적게 주입 △적합하지 않은 부위 접종 △잘못된 방법 접종 △잘못된 희석액 사용 △너무 많거나 적은 양으로 희석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오접종 사례 중 ‘백신 종류 및 보관 오류’가 1,171건(6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접종 용량 오류 296건(16.4%), 접종시기 오류 161건(8.9%), 접종 대상자 오류 123건(6.8%), 희석액 오류 45건(2.5%), 주입방법 오류 7건(0.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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