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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규제지역 부동산 비상(飛上) “비규제 투자, 대장주 품은 핵심동네 노려야”

비규제지역에서도 입지·개발호재 따라 풍선효과 극과 극

제주 노형동 등 지역 시세 리딩하는 핵심입지 따져 투자해야





전국적으로 비규제지역 상승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전방위적 규제 압박으로 전국적으로 아파트 거래량은 줄고 있지만, 비규제지역은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까지의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17.4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규제지역만 놓고 보면 전국 거래량 감소세 보다 높은 -27.57%를 기록하며 부동산 규제로 인한 거래절벽 심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9만6,876건이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올 상반기 기준 11만9,143건을 기록하며 약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도별 기준 비규제지역 거래량이 집중된 곳은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부산과 제주도가 두드러졌다. 이들 두 곳은 시도별 상승폭 상위 3곳 중 1위 ▲경기도 103.65%(2,467→5,024건)에 이어 각각 ▲부산 65.49%(1,336→2,211건) ▲제주 63.30%(1,703→2,781건) 등 2, 3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들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점차 규제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갈 곳을 못찾는 유동성 자금 상당수가 세제 규제가 적고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비규제지역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비규제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6개월로 짧다. 취득세 및 재산세와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도 규제지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다.



다만, 업계에서는 비규제지역 투자 시 지역적 입지를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같은 지역 내라도 입지여건이나 교통호재 등 집값 상승여력이 없는 단지들은 오히려 집값에 큰 변화가 없거나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컨대, 지난해 2.2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 경기권역의 규제지역 추가 확대로 인천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비규제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인천 용현학익지구 개발호재로 기대감이 높은 인천 미추홀구의 경우, 인접한 ‘인천SK스카이뷰(2016년 6월 입주)’ 전용 84㎡는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기준, 지난해 1월 4억4,750만원이던 집값이 규제 발표 이후인 지난해 6월 기준 5억5,750만원으로 급등했다. 반 년 사이 1억 원 이상 오른 셈이다.

상황이 이렇자 대우산업개발이 노형동에서 분양중인 ‘이안 더 프리미스 노형’으로의 투자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전매제한이 없는 몇 안 남은 비규제지역의 신규 주거상품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금융혜택까지 갖춰 투자자들의 구입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안 더 프리미스 노형은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상품성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지역 내에선 희소한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 북카페, 입주자 회의실 등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차대수는 세대당 2대의 압도적인 비율로 계획했으며, 광폭형 주차공간 설비로 입주민의 주차 스트레스를 최소화 했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마트 및 제주 오일장, S-중앙병원, 한라병원 등 편의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어린이집과 백록초, 제주서중, 남녕고, 제주일고, 제주한라대학교 및 학원 등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한편, 이안 더 프리미스 노형은 지하 1층~지상 4층 6개동 총 80세대 규모로 전용 70㎡A·B 타입과 전용 160㎡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중 전용 70㎡A, 160㎡ 일부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4Bay 구조로 통풍과 개방감이 좋고,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보조 주방을 갖춰 공간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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