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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베드→'가늠터'로···에지컴퓨팅→'분산 서버 실행'으로 순화

[더 좋은 우리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용어 개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중소기업을 위한 5G 단말기 ‘테스트베드’를 개소합니다.”

테스트베드(Test Bed)는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의 성능이나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설비를 의미한다. 반도체와 통신 등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신기술 분야에서 자주 사용된다. 업계 전문용어인데다 외국어여서 일반인 중에는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테스트베드’는 ‘성능 시험장’ 또는 ‘가늠터’ ‘시험대’ 등의 우리말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국립국어원이 과기부에 공공언어 개선 사례로 권고한 용어 중에는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도 있다. “국내 대형 통신사가 통신장비 기업과 손잡고 세계 ‘에지컴퓨팅’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식으로 사용된다. ‘에지 컴퓨팅’은 중앙 서버가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과 달리 분산된 소형 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므로 ‘분산 서버 실행’으로 순화해 쓸 수 있다.



요즘 자주 사용되는 ‘마이 데이터’는 ‘개인 맞춤형 정보’로,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복제물’로 바꿔쓰더라도 자연스럽다. ‘크라우드 소싱’은 ‘대중 참여 제작’이나 ‘대중 참여 생산’으로 풀어쓰자는 제안도 나왔다. 하지만 ‘랜섬웨어’를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으로 적거나 ‘OTT’를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로 적을 경우 너무 길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고민이 필요하다. 과기부는 외국어 및 전문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하는 공공언어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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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저부 조상인기자 기자 ccsi@sedaily.com
친절한 금자씨는 예쁜 게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현대미술은 날 세운 풍자와 노골적인 패러디가 난무합니다. 위작 논란도 있습니다. 블랙리스트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착한미술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미술관, 박물관으로 쏘다니며 팔자 좋은 기자. 미술, 문화재 전담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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