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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석연휴 닷새간 202명 확진…“지체없이 검사받아달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광주 광산구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석 연휴였던 최근 닷새 간 200명을 웃도는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명 중 2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7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다. 접촉자 감염사례 중 15명은 가족으로부터, 4명은 지인으로부터, 1명은 직장 동료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서구의 한 시장에서는 n차 감염으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상인 가족으로, 보건당국은 해당 시장 상인 전체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 중이다.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최근 닷새간 확진자 202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루 평균 40명이다. 이 중 72명은 병원에 입원했고 13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은 2만8,580명이 마쳤으며 1만4,657명은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이상 반응은 575건 보고됐으며 이중 1건은 사망사례다.

부산 찾았다가 부산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타지역 거주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에서 감염돼 온 부산시민은 현재까지 5명(연휴 기간 중 3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평균 잠복기가 5~7일이어서 감염되더라도 검사상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타지역을 방문한 시민이나 타 지역 친척, 지인이 방문해 접촉한 시민들은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선별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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