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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합작 그룹 NIK '탈 신인급' 실력으로 양국 사로잡는다

니크 / 사진=SVent/ARGS 제공




한일 합작 11인조 보이그룹 니크(NIK)가 오늘(27일) 데뷔한다.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NIK의 데뷔 앨범 ‘산타 모니카/유니버스(Santa Monica/Universe)’에는 타이틀곡 ‘산타 모니카’와 수록곡 ‘유니버스’ 총 두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인 ‘산타 모니카’는 밝고 신나는 뭄바톤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훅 멜로디와 함께 니크의 에너제틱한 보이스와 래핑을 즐길 수 있는 곡으로, ‘호감을 느끼는 이성과 함께 이상향을 빗댄 공간 ‘산타 모니카’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귀여우면서도 당돌한 상상을 하는 남자의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2번 트랙 유니버스는 EDM 요소가 가미된 힙합 비트와 신스 사운드와 브라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빠른 비트와 애절한 멜로디가 가미되며 틀에 박히지 않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우주라는 공간에 빗대어 좋아하는 이성을 향해 중력처럼 이끌리는 모습을 표현한 가사 역시 듣는 재미를 더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내추럴하고 캐주얼한 패션으로 등장한 니크가 좋아하는 이성을 발견하고 세련된 패션으로 변신, 이성을 향한 세레나데를 하는 듯한 멤버들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무드,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니크는 지난해 한-일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G-EGG’를 통해 결성된 11인조 한일 합작 보이그룹으로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건민, 현수, 류타, 박하, 후미야, 고건, 윤솔, 타이치, 히나타, 료, 태훈 등 11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한-일 양국의 기대를 받고 있는 NIK가 데뷔 활동을 통해 ‘탈 신인급’ 실력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니크는 이날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고 이후 음악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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