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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사회
日 기시다 내각 첫 지지율 49%··· “기대감 없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일 관저에서 취재진에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히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이제 막 출범한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 대한 일본 국민의 지지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마이니치신문과 사회조사연구센터가 4~5일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 1,035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화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49%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전임인 스가 요시히데 내각이 출범 직후 64% 지지율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15% 가량 낮은 것이다.

마이니치신문은 "조사 방법이 달라 단순 수치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최근 20년 기준으로 (기시다 내각의 출범 시점 지지율은) 2008년 9월 출범한 아소 다로 내각에 이어 2번째로 낮았다"고 이날 전했다.



기시다 내각의 각료 면면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있다"는 답변은 21%에 그쳤고, "기대감이 없다"는 51%에 달했다.

자민당 간사장에 아마리 아키라를 기용한 것에 대해서는 5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긍정적인 평가는 22%에 그쳤다. 아베 신조 전 총리와 아소 자민당 부총재의 영향력이 강해졌다고 이야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기시다 총리의 정권 운영에 "마이너스가 된다"는 응답 비율이 59%에 달했고, "플러스가 된다"는 답변은 23%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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