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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에 이어 '제보 사주' 수사 나선 공수처…박지원 국정원장 정식 입건

박지원 국정원장/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제보 사주' 의혹과 관련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6일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는 박 원장을 전날 국가정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식 입건했다. 동시에 수사팀장을 여운국 공수처 차장으로 지정했다.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지난달 13일 박 원장과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 성명불상의 인물 등 3명이 고발 사주 의혹에 관해 언론사 등에 제보를 모의했다며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조씨가 인터넷언론 뉴스버스에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하는 과정에서 박 원장이 배후에서 개입했다는 취지에서다. 공수처는 지난달 윤 전 총장 측 변호인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공수처는 ‘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 국민의 힘 정점식 의원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현재 검사 및 수사관 9명이 고발 사주 의혹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달 10일 손준성 검사 사무실과 자택, 국민의 힘 김웅 의원실과 자택 등 5곳을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시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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