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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학박사 부울경1호 박수영 교수, 동명대 지역미래센터 활동 개시

서비스러닝, 리빙랩, 지역민 대상 13개 비학위 과정 교육 “벌써 주목”





청소년학박사 부산·울산·경남 1호 교수가 서비스러닝과 리빙랩, 지역민 대상 13개 비학위 과정을 총괄하는 ‘지역미래센터’ 활동을 시작한다.

6일 동명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미래융합대학의 박수영(아동청소년상담학과 초빙교수·사진) 지역미래센터장은 이달부터 봉사(Service)와 학습(Learning)을 결합시킨 서비스러닝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 등을 운영한다.

성인을 위한 스마트기기 활용법,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클라이언트 상담과 역량 강화, 차(茶)와 명상, 동양심리상담, 지역 청소년을 위한 K-뷰티 등 대학과 지역사회 간 연계를 통한 현장중심 13개 비학위 과정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박수영 지역미래센터장은 앞서 지난 8월 ‘청소년의 정치교육 경험이 정치의식에 미치는 영향 : 정치성향의 매개효과’란 논문으로 박사학위(청소년학)를 취득했다. 부울경 지역 ‘청소년학’ 박사 1호가 된 것이다.

오랜 기간 청소년 등 분야에서 연구 봉사 등 활동을 왕성하게 해 온 박 센터장은 재학생들을 청소년전문가로 속속 이끌고 있다.

‘청소년지도사’ 자격획득에 직결되는 산학클러스터 강좌를 5년째 열어 큰 결실을 얻고 있다.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11월 5주간 가진 결과, 93.7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4년 전 20~30%에 머물던 이 대학 상담심리학과생 합격률을 그가 전공 교수를 맡으면서 90%를 넘겼다.



지역사회와 협력, 대내외 봉사 등 활동도 두드러진다. 지난 2020년 제4회 동명산학어워즈 교원부문 대상과 자랑스러운 동명인상, 대학 밖에서는 부산정보기술협회의 감사패와 부산시청소년지도사협회 공로패도 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부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지원금 3,000만원을 받은 ‘AI융합혁신 생생현장 지역청소년 초청 탐방’도 그의 작품이다. 이는 스마트팜(도시농업)과 드론, 메이커스페이스, 생활천문학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총 14회에 걸쳐 지역 청소년 650여명을 대상으로 펼쳤다.

대학, 기업과의 지원 협력에도 열정을 쏟아냈다. 이 대학 LINC+사업단 산하 지역사회협업센터장 당시에 코로나19로 판로개척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청년기업 제품 서비스 판촉 지원을 위해 건국대·경일대·동서대·배재대·원광대·전북대·제주관광대·한라대·한서대·호원대 등 전국 10개 대학과 함께 추진해온 온라인 판매 플랫폼 대학몰을 최근 오픈토록 하는데 기여했다.

또 올해 1월 부산지역 대표적 도시재생기업 비틀과 ‘기업 밀착 단기(3개월간) 연구제’를 통해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생물(水生物) 그림 삽입이 가능한 디지털 아쿠아리움’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동명대와 비틀이 산학협력을 통해 수영고가도로 밑 콘테이너형 복합생활문화공간 ‘비콘그라운드’ 내에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지원공간 ‘메이커스페이스’를 탄생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동명대 LINC+사업단 지역사회협업센터장이었던 올해 7월 말까지는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내고 직접 해결하기까지 하는 현장 밀착 프로그램 ‘리빙랩’(비교과)을 총괄 지휘하며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사학과 리빙랩 동명안전순찰반장팀은 2019년 부산 남구 원룸촌에서 발생한 여대생 살인사건을 계기로 야간 취약 시간대에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귀가를 돕는 방범 활동을 펼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소년 시절에는 청소년특별회의 부산대표와 부산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과 대한민국청소년어울림축제를 조직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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