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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부동산 권리 조사 업체 리파인 IPO 공모 돌입

이달 공모 마치고 코스닥 입성

공모가 최대 2.4만 원으로 433만주 공모

주관사 KB증권





부동산 권리 조사 업체 리파인이 이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리파인은 14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433만 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당 공모가는 2만 1,000~2만 4,000원으로 최대 1,039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14~15일 수요예측, 20~2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장일은 29일이다. 청약 증권사는 KB증권이다.



리파인은 권리조사 전문회사다. 금융기관이 부동산 거래와 담보 대출, 권리보험 인수 등을 진행하기 전에 등기·미등기 권리를 조사해 하자 여부 등을 밝혀내는 사업이다. 금융기관은 내부 심사 및 권리조사를 통해 신용·권리·시세 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 대출에 나서며 이후 대출이나 보증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을 위해서도 추가적인 권리조사가 필요하다. 현재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창섭 리파인 대표는 “당사는 부동산 권리조사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던 프롭테크(Prop-tech)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서민의 주거안정과 차별화된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리파인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542억 원, 영업이익 202억 원으로 전년보다 21.1%, 278%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매출 294억 원, 영업이익 129억 원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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