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코스피지수가 뉴욕증시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3,000대를 회복했다.
1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 오른 3,018.49p에 거래 중이다. 국민주 삼성전자(005930)도 전날 보다 2.02% 상승한 7만800원에 거래되면서 7만원대에 회복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S&P500지수, 나스닥 종합지수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고, S&P500지수는 7개월만에 최대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상승 요인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낸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었다. 그동안 비관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S&P500 기업중 실적을 발표한 8곳이 모두 예상과 달리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모두 월스트리트의 주당 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회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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