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 대표 횟감 생선인 방어철을 맞아 롯데마트가 할인전을 펼친다.
롯데마트는 19일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가을 수산대전'을 열고 방어회와 방어 초밥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다. ‘방어회(200g 내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9개의 행사 카드 결제 시 판매가 1만 9,800원에서 20% 할인된 1만 5,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 ‘방어 초밥(10입/냉장)’은 1만 3,900원에 판매한다. 김택연 롯데마트 수산 MD는 "겨울이 예년보다 빨리 다가온 만큼 고객들이 겨울 대표 생선인 방어회를 일찍부터 맛보실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제철 맞아 쫄깃하고 담백한 방어의 맛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 방어는 산란을 앞두고 살이 단단해지고 지방이 많아져 기름져 겨울철 별미로 불리며 연말회식의 주요 메뉴로 꼽힌다. 실제로 작년에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방어 매출을 살펴보면 가을 시즌인 10월부터 11월간 88.5%, 제철 기간으로 손꼽히는 10월부터 2월 간에는 무려 203.3% 증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