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부동산 시장에 전례 없는 훈풍이 일고 있다.
우선,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 아파트매매 거래현황’ 분석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원주시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7886건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동기 거래량인 5773건 대비 36.6% 가량 늘어난 것이다. 특히, 전체 거래량 중 서울 등 외지인이 매입한 거래건수는, 총 3272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41.5%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가격 상승세도 뚜렷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8월 강원도 원주시의 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0.92% 올라 지난해 2월 이후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1.5에서 101.4로 9.9p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원주기업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다.
동양건설산업이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1-1블록에 조성하는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6개 동으로, 전용 59 ~ 84㎡ 총 1516가구 규모다. 앞서 분양한 ‘이지더원’ 1·2차 2206가구와 함께 지역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뛰어난 교육환경은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의 특장점이다. 샘마루초를 비롯, 섬강초·섬강중 등이 도보 거리에 있어, 자녀들의 등하교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원주기업도시 내 기업고 (가칭) 신설도 논의되고 있는 만큼, 교육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주목된다. 차량 10분대 거리에 KTX서원주역이 있어, 서울까지 약 40분대면 이동 가능하며, 경강선 만종역도 가깝다. 아울러, 인근 서원주IC·원주IC·북원주IC 등을 통해 광주원주고속도로를 비롯, 중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여주-남원주 구간 21.9km를 잇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과 부전-청량리 신행고속열차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성도 갖췄다. 원주기업도시 내 기 입주해 있는 기업체를 비롯, 문막일반·동화일반·우산일반 등 다수의 산업단지 및 문막·동화·태장 등 각종 농공단지 등으로의 출퇴근이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이 집적돼 있는 원주혁신도시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원스톱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각종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는 원주 도심 지역도 쉽게 도달 가능하다. 이밖에, 16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인근에 있고, 수변공원 등도 가깝다.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는 입지가치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췄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동간거리 확보를 통해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부는 6.1m 광폭거실 (84㎡ 타입) 및 3면 개방형 특화평면 (84㎡ 타입) 설계가 적용되며, 각종 주방용품 등의 수납이 용이한 팬트리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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