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중소기업과 비영리 기관 대상 ‘디지털 전환 지원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지원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경제가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형 멘토링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혁신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서비스 활용 전반에 대해 수준별 교육과 1대1 멘토링 교육을 기업 당 16시간까지 제공한다.
KPC는 산업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해 올해 창립 64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생산성연구, 지수조사, 자격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생애경력설계 관점에서 전직지원 전문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19일이다. 신청 순서에 따라 700개 기업에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신청 및 상담은 ‘디지털 전환 지원교육’ 신청 사이트'와 KPC ICT교육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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