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자동화기기(ATM) 전문 기업 센트럴인사이트(012600)는 22일 농협협동조합중앙회와 공과금수납기 170대 납입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트럴인사이트는 최근 농협협동조합중앙회와 공과금수납기 170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새마을금고와 ATM 및 공과금수납기 납품계약에 이은 연속 수주다. 이번 성과를 통해 센트럴인사이트는 다시금 주 사업인 금융사무처리기기 분야에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센트럴인사이트에 따르면 동사는 1977년부터 45년여 동안 ATM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해 온 청호컴넷의 새 이름으로 최근 회사가 보여준 성과는 그간 견실하게 구축해놓은 금융권 네트워크, 전국적인 서비스 인프라, 기술력 베이스 등이 주요한 역할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센트럴인사이트 관계자는 “센트럴인사이트의 공과금수납기는 최신 OS를 탑재한 금융권 도입 규격 제품으로 국내 모든 장표가 수납 가능한 제품”이라며, “2020년 달성한 공과금수납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향후 기술력 및 영업력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군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인사이트는 최근 경영권 분쟁 상황을 종식시키고 조직 효율화 작업을 통해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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