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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저블아트가 선보인 다원예술 공연에 중고등학생들도 ‘호평’

-‘미디어아트, 보이는 바람’ 공연, 올해 예정된 공연 모두 마무리





문화콘텐츠기업 텐저블아트는 다원예술작품인 ‘미디어아트, 보이는 바람’ 공연이 감수성이 풍부한 중, 고등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을 수행하는 텐저블아트는 지난 6월부터 충청과 경북, 전남 일대 중고등학교에서 10차례에 걸쳐 ‘미디어아트, 보이는 바람’ 공연을 선보여왔다.

‘미디어아트, 보이는 바람’은 사계절을 주제로 한 ‘무용’과 현악기 연주, 설치미술 작품인 ‘숲’과 초지향성 스피커를 활용한 ‘사운드스케이프’ 등 음악과 무용, 미술 분야가 어우러진 다원문화예술 공연이다. 관객들은 풀 벌레가 지저귀는 갈대숲에서 요정처럼 움직이는 무용수의 실루엣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공연을 감상한 학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음악과 무용수의 움직임이 잘 어우러져 계절 느낌을 보여주는 것이 하나의 작품을 보는 것 같았다”, “예술의 정석을 보는 것 같았다”, “자연의 소리와 춤이 어우러지는 부분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공연을 관람한 감상 평을 남겼다.



텐저블아트는 지난 8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공연을 온라인과 동영상 콘텐츠로 개편해 선보여왔다. 텐저블아트는 지난 18일 서울 창문여중 온라인 공연을 끝으로 올해 계획된 10번의 공연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텐저블아트 관계자는 “학생들이 무용과 악기, 미술을 접목해 하나의 공연을 만든다는 점에서 흥미를 보이고 재미있어 했다”며 “학생들에게 다원예술이라는 장르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 공연과 전시, 체험 형태로 작품을 구성해 학생들이 좀 더 쉬운 이해가 가능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다원예술을 경험하고 알아갈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화 혜택을 누리고, 미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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