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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우성 1·2차 리모델링 속도 낸다···1차 안전진단 돌입
'신도림 우성 1차' 리모델링 ‘신도림 자이 퍼스트마크’ 투시도./자료제공=GS건설




'신도림 우성 2차' 리모델링 ‘신도림 자이 클래스마크’ 투시도./자료제공=GS건설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인 ‘신도림 우성 1·2차’가 연이어 1차 안전진단에 나서면서 사업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24일 구로구청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구로구청은 지난 주 신도림 우성 1·2차 아파트의 1차 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이를 통해 두 단지는 증축형 리모델링의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두 단지는 공사를 통해 가구 수와 가구별 면적을 늘리되 수직 증축은 하지 않는 ‘수평 증축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수평 증축형 리모델링은 안전진단 중 구조 안정성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C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신도림 우성 1차는 1992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현재 169가구 규모다. 2차는 1996년 239가구 규모로 준공됐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리모델링 공사 후 1차는 19가구 늘어난 188가구로, 2차는 26가구 증가한 265가구로 증축이 잠정 계획돼 있다. 기존 가구 수의 15%까지 증축이 가능한 법정 상한선보다는 증가 가구 수가 적다. 신도림 우성 2차 조합 관계자는 “법정 상한선에 따라 35가구까지 증축을 통해 분양할 수 있지만, 분양 가구 수가 30가구를 넘으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심사가 까다로워진다”며 “이를 감안해 시공사에서 26가구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들 단지는 지난 2018년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되며 사업 컨설팅과 용역비 지원 등의 조력을 받았다. 이번 용역 발주 시에도 재정 지원을 받아 전체 용역비의 40%만을 부담했다. 두 단지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1차는 ‘신도림 자이 퍼스트마크’로, 2차는 ‘신도림 자이 클래스마크’로 거듭나게 된다.

류지택 신도림 우성 1차 리모델링 조합장은 “서울시의 지원과 조합원들의 의지에 따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안전진단을 통과하면 건축심의 등 남은 과정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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