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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아모그린텍, 테슬라·LEAR 전기차 1~2위 고객사…핵심 부품 기술력 가치 UP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아모그린텍(125210)이 연일 강세다. 전 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테슬라에 파워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11시 52분 현재 아모그린텍은 전일보다 3.55% 오른 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20%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고효율 자성소재를 개발한 아모그린텍의 전기차 사업관련 주요 고객은 테슬라다. 아모그린텍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비정질 리본을 이용한 나노분말 코어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인덕터 등의 전기 부품에서 급격한 전류의 변화를 억제하고 파워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파우더 코어는 나노분말 표면 처리 공정기술로 절연 특성이 강화되어 기존 제품 대비 코어 로스가 20% 이하로 감소되는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아모그린텍 주요 고객은 테슬라(Tesla)다.



아모그린텍은 테슬라에너지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그리드에 필수적인 스마트 미터에서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할 수 있도록 하는 전류센서의 핵심 부품 CT를 개발했다. 아모그린텍은 전기회로에서 노이즈를 제거하는 필터 제품으로 CMC를 개발했다. 주요 고객은 전기차 시장의 1, 2위 업체인 테슬라, LEAR, 현대모비스 등이고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선 독일 SMA, 미국의 테슬라 에너지 등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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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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