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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성훈 측 "'결사곡' 시즌3 출연 NO, 스케줄 조율 어려워"…이태곤도 하차

성훈, 이태곤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라마엔터테인먼트, 윌비 제공




배우 성훈이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에서 하차한다.

29일 성훈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성훈이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결사곡' 시즌3에 출연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곤 측 역시 새 시즌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성한(Phoebe) 작가의 복귀작인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40·50대 세 부부가 위기를 맞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지난 8월 시즌2가 마무리됐다. 최고 시청률 16.6%(닐슨코리아/전국 유료)까지 치솟으며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기도. 시즌2가 파격적인 엔딩을 선보이면서 시즌3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아울러 주연 배우 이태곤(신유신 역), 성훈(판사현 역)이 하차하면서 해당 역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 상황. 기존 캐릭터는 살리고 배우들만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결사곡' 측은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결사곡’ 시즌3는 내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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