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청년 경제자립 돕자" 서울시 무료 재테크 교육

서울 청년 지원 정책 '청년 점프' 발표

연간 10만 원 디지털 콘텐츠 이용권도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무료 재테크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전자책·논문과 같은 디지털 컨텐츠를 학업과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의 ‘온라인 컨텐츠 바우처(이용권)’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년 지원 정책 ‘청년 점프’를 31일 발표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자리, 자산 형성의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하고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정책이다.



무료 재테크 교육·상담을 제공하는 ‘서울 영테크’ 프로그램은 개인별 재무 목표와 성향을 고려해 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11월부터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신청 접수 및 온라인 상담을 시작한다. 내년 1월부터는 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서 배포하는 한편 청년과 금융 전문가를 연결하는 행사인 ‘서울 영테크 토크쇼’도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컨텐츠 바우처 지원은 취업 상담·창업 지원과 같은 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한글·파워포인트·엑셀과 같은 프로그램과 전자책, 논문 검색 서비스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내년 구축하고 바우처로 연간 1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일자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크리에이터 △제로웨이스트 △K뷰티·헬스 △로컬셀러의 4개 분야에서 최대 7개월 간 직무 경험과 교육을 병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도 내년 시작한다. 참여할 기업·단체의 사업장을 발굴하고 해당 사업장 경영 지원, 참여자 선발 및 관리, 기업 맞춤형 직무 교육을 추진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