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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 재활용 확대...자원순환 사업모델 개발 나선 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직원들이 중증장애인단체가 만든 재활용 생활용품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폐자원 재활용 확대와 플라스틱 제품 적게 사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탄소중립 달성이 에너지 공기업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관련 사업모델 개발과 함께 일상 속 탄소중립에도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지금까지 폐자원 재활용 확대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대표적 ‘친환경 공기업’으로 불려왔다. 석탄재 정제사업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산업소재 생산사업 및 목재펠릿재 바이오차 생산사업 등이 남동발전의 대표적 친환경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부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석탄재 수입대체 재활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동발전은 또 탈플라스틱 사업모델 완성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줄인 석탄재 재활용 생활용품 및 배관 등을 제작해 상용화하기도 했다. 남동발전은 향후 폐플라스틱과 석탄재로 플라스틱을 100% 대체할 수 있는 재생 배관을 연구과제로 선정해, 상용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기반한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다양한 사회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 9월에는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웨이닝커피 등과 ‘일회용품 줄이기 지역확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다회용컵 공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남동발전 측은 경남지역 다회용 컵 공유사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탄소중립 달성 및 사회적기업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원순환 사회공헌사업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남동발전 전 직원이 참여한 매칭그랜트 기부금을 통해 중증장애인단체가 석탄재와 같은 폐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옷걸이나 파우치 등의 재활용 생활용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 제품을 사회복지시설 10곳에 기부해 폐자원 재활용 제품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회천 사장은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남동발전 직원들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일상 속 실천 등에 보다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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